코아브리드, '제2의 중동붐' 타고 제철소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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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수주 쾌거가 전해지면서 UAE를 중심으로 '제2의 중동붐'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원전 뿐만아니라 각종 플랜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닥기업인 코아브리드는 최근 이 회사의 경영참여를 선언한 보나스틸과 함께 UAE 아부다비 제철소 건설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보나스틸 조영도 대표가 코아브리드의 경영진들과 수차례 만나 보나스틸 아부다비 제철소 건립 추진사업에 대한 비전을 협의하고 실사보고서, 장래 사업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브리드 관계자는 "보나스틸은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아부다비 항만 산업 단지(Industrial Complex)에 연간 75만톤 규모의 철근을 생산할 수 있는 미니멈 플랜트(고철 전기로)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UAE 현지에 일관제철소 건립 계획 등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UAE에 한국형 원전의수출 성사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액 외에도 엄청난 유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아직 구체적인 세부 협상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 정부는 UAE측과 이번 원전 수출과 관련해 플랜트, 철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포괄적 협력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아부다비에 진출하는 관련 기업은 이같은 기대를 높게 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코스닥기업인 코아브리드는 최근 이 회사의 경영참여를 선언한 보나스틸과 함께 UAE 아부다비 제철소 건설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보나스틸 조영도 대표가 코아브리드의 경영진들과 수차례 만나 보나스틸 아부다비 제철소 건립 추진사업에 대한 비전을 협의하고 실사보고서, 장래 사업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브리드 관계자는 "보나스틸은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아부다비 항만 산업 단지(Industrial Complex)에 연간 75만톤 규모의 철근을 생산할 수 있는 미니멈 플랜트(고철 전기로)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UAE 현지에 일관제철소 건립 계획 등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UAE에 한국형 원전의수출 성사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액 외에도 엄청난 유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아직 구체적인 세부 협상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 정부는 UAE측과 이번 원전 수출과 관련해 플랜트, 철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포괄적 협력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아부다비에 진출하는 관련 기업은 이같은 기대를 높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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