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폴 볼커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82세에 약혼을 했다.약혼자는 자신의 비서로 20년간 일해온 여성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볼커 전 의장(현 백악관 경제회생자문위원장)의 비서인 안케 데닝이 지난 추수감사절에 청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데닝은 청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으며 결혼식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1979∼1987년 FRB 의장을 지낸 볼커는 10여년 전 부인과 사별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