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 포스터가 공개됐다.

'천사의 유혹' 후속으로 2010년 1월 4일부터 방송되는 '별을 따다줘'는 주인공 진빨강역에 최정원과 각각 무지개 색깔이름을 지닌 입양된 동생들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그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총 2종으로 하나는 진빨강역의 최정원, 진강하역의 김지훈과 더불어 빨강의 동생 주황역의 박지빈, 노랑역의 이유리, 초록역의 주지원, 파랑역의 천보근이 집안에 곳곳에 숨어있다.

빨강과 강하의 사랑을 동생들이 숨어서 지켜본다는 컨셉트로, 특히 최정원은 빨강 머플러를 그리고 아역들은 자신의 이름과 맡는 옷을 입고 촬영에 임해 분위기를 돋궜다.

또 하나는 진빨강역 최정원이 아기 남이를 업었고 원준하역 신동욱과 정재영역 채영인, 우태규역 이켠이 함께 촬영했다. 이는 빨강이 세상과 맞서서 당당하게 이겨나간다는 콘셉트다.

한편 '별을 따다줘'는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뛰어다니는 진빨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란 관계를 되짚어 보는 드라마로, 최정원과 더불어 이순재, 김지훈, 신동욱, 채영인, 이켠, 김규철, 정애리, 박현숙, 이두일,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