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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시민들 "양안회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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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대만 간 4차 양안회담을 하루 앞둔 20일 회담 장소인 대만 타이중시에서 10만명의 대만 시민들이 회담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양측은 21일 예비협상에 이어 22일 본회담을 열어 농산품 검역검사,공산품 표준계량 · 검사,이중과세 방지,선원 노무협력 등 4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타이중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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