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옛 관저 '만수대거리' 뉴타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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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북한판 뉴타운'의 시범 성격인 만수대거리 재개발(아래 사진)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윗 사진은 2006년 12월 재개발 전의 만수대거리 위성사진이다. 붉은 선 안쪽은 김일성 주석의 옛 관저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년과 청소년기를 보낸 '5호댁 관저'로 이번 만수대거리 재개발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만수대 재개발을 위해 20여년간 관리해온 관저를 허물도록 지시했다. 황색원은 평양시의 보통문이다.
북한 당국은 2012년에 '강성대국'을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평양의 중심부인 중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만수대거리 일대에 10만세대 주택 건설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10월부터 김 위원장이 완공된 주택 등을 시찰하는 모습을 자주 보도했다. 뉴타운에 입주한 몇몇 세대에는 월풀형 욕조와 전기 온수기 등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윗 사진은 2006년 12월 재개발 전의 만수대거리 위성사진이다. 붉은 선 안쪽은 김일성 주석의 옛 관저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년과 청소년기를 보낸 '5호댁 관저'로 이번 만수대거리 재개발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만수대 재개발을 위해 20여년간 관리해온 관저를 허물도록 지시했다. 황색원은 평양시의 보통문이다.
북한 당국은 2012년에 '강성대국'을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평양의 중심부인 중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만수대거리 일대에 10만세대 주택 건설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10월부터 김 위원장이 완공된 주택 등을 시찰하는 모습을 자주 보도했다. 뉴타운에 입주한 몇몇 세대에는 월풀형 욕조와 전기 온수기 등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