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후니훈, '하이킥' 정보석에게 프리스타일 랩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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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후니훈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특별 출연해 연기력과 화려한 랩실력을 과시했다.
후니훈은 18일 방송될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광수와 절친한 관계인 클럽 DJ로 등장한다.
후니훈은 광수와 줄리엔, 인나가 찾는 힙합 클럽의 DJ를 맡아 순재에게 질타를 받고 기분이 침체돼 있는 '주얼리 정' 보석과 만난다. 난생 처음 클럽을 접하게 된 보석은 후니훈의 랩의 반해 스스로 래퍼 변신을 꿈꾸게 된다.
'북치기 박치기'를 유행시킨 래퍼 후니훈은 '지붕뚫고 하이킥' 타이틀곡의 작사와 보컬을 맡은 인연으로 극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녹화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함께 화려한 프리스타일 랩 실력 선보여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후니훈은 실제로 프리스타일 랩에 관심을 보이는 정보석에게 촬영 중 특별히 시간을 내어 프리스타일 랩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초록뱀 미디어 측은 "OST의 주인공인 후니훈이 기꺼이 출연해준 덕에 재미난 에피소드가 만들어졌다"며 "밤늦은 시간이라 지쳐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후니훈의 유머러스하면서도 파워풀한 진행으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또한 "후니훈이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프리스타일 랩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배꼽을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 집계 결과 인나-광수의 갈등을 비롯해 현경의 눈물겨운 생일파티가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70회 분은 시청률 27.3%(수도권 지역)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