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쌍용차 주가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 결정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쌍용차는 17일 오후 2시29분 현재 전날대비 8.99% 급등한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고현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쌍용차의 수정 회생계획안을 직권으로 강제 인가한다고 선고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