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며 1160원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이 상승한 1164.9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 기조를 이어가면서 간밤 역외환율이 오른 여파로 방향을 위쪽으로 잡은 뒤 116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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