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과 납입까지 끝마친 유상증자안을 뒤늦게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 된 나이스메탈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나이스메탈은 전날보다 125원(12.2%) 내린 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나이스메탈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공한다고 밝혔다.

나이스메탈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닷새 후인 30일 납입 일정까지 끝마친 9억99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전일 뒤늦게 공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