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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경제회복 강도 실업률 떨어뜨리기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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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미국 경제 회복 강도가 실업률을 떨어뜨리기에는 지나치게 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지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일 고객들에게 보낸 경제평가 보고서에서 “실업률을 10% 이하로 떨어뜨리기에는 경제회복세가 지나치게 느리다”고 밝혔다.각종 지표에 비춰볼때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회복 강도가 너무 약한 탓에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 회복 발목을 잡은 대표적인 요인으로 실업증가를 꼽을 수 있다.고용악화 정도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일자리가 감소하는 추세다.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5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가량 감소했다.이는 작년 9월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당초 시장에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8만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1월 없어진 일자리가 10만개일 것으로 추정했다.23개월 연속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이 기간중 없어진 총 일자리는 730만개에 달한다.11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1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매 판매와 서비스업 부진도 탄력적인 경기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톰슨로이터가 집계한 미국 소매점의 지난 11월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비 0.5% 증가하는데 그쳤다.이는 2.1% 증가세를 점쳤던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것이다.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지수도 전월 50.6에서 감소한 48.7을 기록했다.당초 11월 서비스업 지수는 51.5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됐다.서비스업 지수는 은행 항공 호텔 레스토랑 등 미국 경제의 90%를 차지하는 비제조업 부문의 경기상황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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