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새해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지 못하고 공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3일 뿌연 안개로 덮여 있는 국회의사당이 혼미한 정국 상황을 보여주는 듯하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