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시험사격장서 폭발…최소 1명이상 사망(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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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고고성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있는 다락대 사격장에서 포사격 시험발사 중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최소 1명이 사망하고 5~6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 사격장에서 견인포의 탄발사 시험중 포신이 폭발하면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11시쯤 폭발사고 접수가 쏟아졌다"면서 "최소 1명이상 2~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사상자 규모나 명단은 지금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사상자가 60명에 달한다고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상 규모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소방서와 경찰에 접수된 사고 신고에서 사상자가 수십명에 이른다고 알려 전체 사상자 규모는 수십명에 이른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급파돼 잔해물 처리 등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하는 한편 사격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포천의 ADD(국방과학연구소) 실험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나 현재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 사격장에서 견인포의 탄발사 시험중 포신이 폭발하면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11시쯤 폭발사고 접수가 쏟아졌다"면서 "최소 1명이상 2~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사상자 규모나 명단은 지금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사상자가 60명에 달한다고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상 규모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소방서와 경찰에 접수된 사고 신고에서 사상자가 수십명에 이른다고 알려 전체 사상자 규모는 수십명에 이른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급파돼 잔해물 처리 등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하는 한편 사격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포천의 ADD(국방과학연구소) 실험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나 현재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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