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김준이 신종플루 완치 판정을 받고 집에서 휴식 중이다.

김준은 지난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타미블루를 처방받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티맥스 소속사는 "완치된 김준은 2일 정도 휴식을 더 취한 후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김준을 비롯한 티맥스 멤버들의 건강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김준은 "최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곤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면서 "지금은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할 정도로 회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건강 때문에 예정된 해외 스케줄도 참여하지 못하는 등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기만 하다"며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한편 김준은 내달 3일 태국에서 진행되는 한류페스티벌을 시작으로 KBS2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재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