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1.26 17:44
수정2009.11.27 10:49
한국 개신교의 성령운동 1세대로 평가받는 나운몽 목사가 26일 오전 6시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평북 박천에서 태어나 1940년대 경북 김천 어모면에 용문산기도원을 세우고 기도원 운동을 이끌었다. 또 1950~60년대에는 전국을 다니며 부흥회를 이끌어 성령운동을 일으켰다.
빈소는 용문산기도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유족으로는 부인 김선혜씨와 나서영 목사 등 5남을 뒀다. 054-43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