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지속…기관·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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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620선 밑에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36%) 떨어진 1614.77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고, 외국인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172억원, 외국인이 163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매물을 받아내며 1484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로 33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로 40억원 순매도가 나타나며 전체 프로그램은 299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코스피 업종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금융업종의 오름폭도 크다.
대구은행이 2.87%, 외환은행이 1.37%, 신한지주가 1.22% 오르고 있다.
이 밖에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운수장비, 종이목재, 의료정밀, 화학업종은 내림세다.
애플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NHN과 KT가 동반 강세다. 각각 1.83%, 0.76% 오르고 있다.
정부의 관광산업 선진화 계획에 힘입어 항공·여행주들도 상승세다. 롯데관광개발이 1.23%, 대한항공이 0.91%, 아시아나항공이 0.53%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36%) 떨어진 1614.77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고, 외국인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172억원, 외국인이 163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매물을 받아내며 1484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로 33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로 40억원 순매도가 나타나며 전체 프로그램은 299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코스피 업종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금융업종의 오름폭도 크다.
대구은행이 2.87%, 외환은행이 1.37%, 신한지주가 1.22% 오르고 있다.
이 밖에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운수장비, 종이목재, 의료정밀, 화학업종은 내림세다.
애플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NHN과 KT가 동반 강세다. 각각 1.83%, 0.76% 오르고 있다.
정부의 관광산업 선진화 계획에 힘입어 항공·여행주들도 상승세다. 롯데관광개발이 1.23%, 대한항공이 0.91%, 아시아나항공이 0.53%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