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 주가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0개월여 만에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남해화학은 20일 오후 2시22분 현재 전날대비 14.98% 상승한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한 지 하룻 반에 급반등했으며, 지난 1월 16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강세는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금까지 메릴린치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만 15만1300여주 이상 순매수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