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둔화…금리동결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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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1590선 중반으로 밀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9개월째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향후 출구전략과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언급이 있을 때까지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기준금리 동결이 경기회복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1.10%) 오른 1596.7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00선을 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금통위의 금리동결 소식에도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기관이 93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4억원, 35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68억원 규모의 차익매수 물량이 유입되는 반면 207억원의 비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9개월째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향후 출구전략과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언급이 있을 때까지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기준금리 동결이 경기회복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1.10%) 오른 1596.7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00선을 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금통위의 금리동결 소식에도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기관이 93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4억원, 35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68억원 규모의 차익매수 물량이 유입되는 반면 207억원의 비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