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두발로 데이 5주년 맞아 걸어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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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두발로 데이’입니다”
경남 마산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책의 하나로 200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두발로 데이’ 5주년 행사가 11일 시내 전역에서 시 공무원과 시민 등 3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시는 이날 하루를 `차없는 날‘로 정하고 황철곤 시장과 공무원, 기관단체, 시민참여자 등 400여명이 시내 마산보훈지청을 출발해 시청까지 1.7㎞를 함께 걸었다.
마산시 오동동과 산호동 등 시내 10여개 주요 지점에서도 공무원과 시민단체, 시민 등이 함께 동참하는 등 3천여명이 걸어서 출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에너지 절약과 두발로 데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벌였다.황 마산시장은 ”이 운동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걷기운동과 연계해 차를 덜 타게 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건강도 증진시키는 녹색 환경운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YWCA와 함께 지난 4일과 11일 마산의료원 앞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30분 단위로 승용차 통행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2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마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경남 마산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책의 하나로 200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두발로 데이’ 5주년 행사가 11일 시내 전역에서 시 공무원과 시민 등 3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시는 이날 하루를 `차없는 날‘로 정하고 황철곤 시장과 공무원, 기관단체, 시민참여자 등 400여명이 시내 마산보훈지청을 출발해 시청까지 1.7㎞를 함께 걸었다.
마산시 오동동과 산호동 등 시내 10여개 주요 지점에서도 공무원과 시민단체, 시민 등이 함께 동참하는 등 3천여명이 걸어서 출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에너지 절약과 두발로 데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벌였다.황 마산시장은 ”이 운동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걷기운동과 연계해 차를 덜 타게 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건강도 증진시키는 녹색 환경운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YWCA와 함께 지난 4일과 11일 마산의료원 앞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30분 단위로 승용차 통행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2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마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