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341억5200만원, 영업이익 29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9%, 영업이익은 65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흑자 전환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983억4600만원, 영업이익 83억3100만원, 당기순이익 45억9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륙제관 측은 "3분기에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며 "에어졸 부문의 한국존슨 관련 에프킬라 공급 확대와 폭발방지 부탄가스 '맥스CRV'의 국내외 판매 호조로 인해 3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