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북한이 서해에서 긴장고조로 간주될 수 있는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서해 교전 사건은 18일 오바마 대통령의 첫 방한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함께 이 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