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신용등급 'BBB' 유지-한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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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신원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한신평은 "현재 신원의 사업구조가 수출용 봉제의류 및 내수 의류사업 부문으로 양분된 상태"라며 "수출 부문의 경우 저마진 거래처 축소, 적자 품목 철수, 과테말라 법인의 구조조정 작업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 부문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신평은 "6월 말 기준으로 양도·할인어음과 무역금융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신원의 차입금 부담이 없다"며 "해외법인의 생산라인 안정화와 실적 개선, 대여금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인해 해외 현지법인에 따른 재무적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현재 신원의 사업구조가 수출용 봉제의류 및 내수 의류사업 부문으로 양분된 상태"라며 "수출 부문의 경우 저마진 거래처 축소, 적자 품목 철수, 과테말라 법인의 구조조정 작업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 부문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신평은 "6월 말 기준으로 양도·할인어음과 무역금융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신원의 차입금 부담이 없다"며 "해외법인의 생산라인 안정화와 실적 개선, 대여금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인해 해외 현지법인에 따른 재무적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