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선아가 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 ‘한류 열풍’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아는 KBS 2TV에서 방영되는 시사 교양 토크쇼 ‘이야기쇼 락(樂)-김선아 편’ 에 출연, 지난 2006년 ‘삼순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국민 배우’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新 한류스타’ 로 우뚝 서기까지 배우로서의 소신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지난 7일 녹화를 마친 김선아는 “오랜만에 토크쇼 출연이라 어느 정도 긴장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내가 갖고 있는 솔직한 생각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우로서 갖고 있는 소신, 열정, 그리고 인간 김선아의 진솔한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랑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BS 2TV ‘이야기쇼 락(樂)’ 은 매주 월요일 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통해 한류의 중심에 선 스타들을 초청, 그들이 갖고 있는 작품세계와 인생관, 그리고 스타 이면의 진솔한 모습까지 재조명해보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선아는 최근, 일본 내 약 600만 가구에 전파되는 유명 인기 케이블 채널 ‘라라TV에서 홈페이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원 클릭 앙케이트-한국의 여배우 중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3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김선아의 진솔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쇼 락(樂)-김선아 편’은 9일 밤 12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