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미니앨범 ‘Dear My Love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실력파 대형 신인프로젝트 그룹 ‘디셈버(December)’가 6일 정식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디셈버는 6일 KBS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8일 SBS ‘인기가요’에서 그동안 숨겨 왔던 라이브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27일 발매와 동시에 방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디셈버는 타이틀곡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와 브라운 아이즈 소울의 ‘우리 정말 사랑했을까’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자아내며 “신들린 라이브다”, “ 신인 같지 않은 실력과 노래에 반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공중파 첫 무대인 ‘뮤직뱅크’에서는 수록곡 ‘사랑 참…’의 라이브를 선사한다.

디셈버의 ‘사랑 참…’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자 정태원 사장의 추천과 배려로, ‘아이리스’영상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로 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노래다.

8일 ‘인기가요’에서는 타이틀 곡 ‘여자는 나쁜남자를 좋아한다’와 ‘사랑 참…’ 두 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사랑 참…’은 오는 9일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아이리스’ 뮤직비디오로 나온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