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도 'GDP 서프라이즈' 효과…동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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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 효과가 아시아 증시에도 전달되고 있다. 전날 하락세로 마감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하루만에 반등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4.18포인트(1.26%) 상승한 10015.28로 10000선을 회복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국을 수익원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은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일본 국내 경기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매수가 우위"라며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9월 완전실업률은 5.3%로 전달의 5.5%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주가 급등했다. 기술주인 TDK가 6.57%, 도시바가 3.72%, 소니가 3.58% 올랐다. 자동차주도 닛산과 도요타가 각각 4.21%, 2.80% 상승했다.
차스닥 거래가 시작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1분 현재 1.40% 오른 3002.02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2.40% 급등한 21775.4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3% 오른 7395.02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0.78% 상승한 1598.24로 160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4.18포인트(1.26%) 상승한 10015.28로 10000선을 회복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국을 수익원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은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일본 국내 경기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매수가 우위"라며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9월 완전실업률은 5.3%로 전달의 5.5%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주가 급등했다. 기술주인 TDK가 6.57%, 도시바가 3.72%, 소니가 3.58% 올랐다. 자동차주도 닛산과 도요타가 각각 4.21%, 2.80% 상승했다.
차스닥 거래가 시작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1분 현재 1.40% 오른 3002.02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2.40% 급등한 21775.4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3% 오른 7395.02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0.78% 상승한 1598.24로 160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