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 무형상품 판매채널로 구조적 성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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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9일 GS홈쇼핑에 대해 무형상품 판매 채널로의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을 상향조정했다. 단기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4812억원, 매출액은 1770억원,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0% 상회했다"며 "부문별 매출액으로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이 전년동기비 각각 31.4%,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장마로 인한 상대적 수혜와 함께 소비심리 회복으로 의류, 잡화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강세는 이익률이 높은 보험상품 판매의 호조가 주요 원인이었다"며 "보험상품 판매 시간은 3.2시간으로 전년동기비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판매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비 96.5% 증가한 310억원 기록했는데 이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끌었다. 소비경기 회복과 함께 디앤샵의 매출이 증가해 지분법손실폭이 축소됐다.
그는 "4분기에도 보험상품의 매력은 여전하다"며 "보장한도의 변경으로 소비자들이 홈쇼핑을 통해 보험상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로 일시적인 소비행태가 아닌 구조적으로 자리잡아 지속적인 매출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가 계절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시기이므로 개선된 소비심리로 매출이 탄력적으로 증가할 예상이며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도 탄탄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4812억원, 매출액은 1770억원,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0% 상회했다"며 "부문별 매출액으로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이 전년동기비 각각 31.4%,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장마로 인한 상대적 수혜와 함께 소비심리 회복으로 의류, 잡화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강세는 이익률이 높은 보험상품 판매의 호조가 주요 원인이었다"며 "보험상품 판매 시간은 3.2시간으로 전년동기비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판매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비 96.5% 증가한 310억원 기록했는데 이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끌었다. 소비경기 회복과 함께 디앤샵의 매출이 증가해 지분법손실폭이 축소됐다.
그는 "4분기에도 보험상품의 매력은 여전하다"며 "보장한도의 변경으로 소비자들이 홈쇼핑을 통해 보험상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로 일시적인 소비행태가 아닌 구조적으로 자리잡아 지속적인 매출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가 계절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시기이므로 개선된 소비심리로 매출이 탄력적으로 증가할 예상이며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도 탄탄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