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빛나는 실적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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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8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1만4000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매수'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배혜원 연구원은 "신세계푸드가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사업부별 시너지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신세계푸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1249억원으로 예상치와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대형사업장 위주의 신규계약으로 단체급식의 단위당 매출 증가했기 때문이다. 외식사업의 양호한 두 자릿수 성장세와 기저효과(훼미리푸드 합병)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84억원으로 예상치를 17% 웃돌았다는 평가다. 이는 가공 사업부를 통한 전처리, 반가공 작업으로 원재료비와 인건비가 절감된 원인이 크다. 또 환율 하향 안정화로 식자재 유통 사업부분의 마진도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대기업 중심 재편(현재 대기업 점유율 6% 미만)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식품가공 부문에서는 이마트의 PL 제품 확대하는 등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배혜원 연구원은 "신세계푸드가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사업부별 시너지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신세계푸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1249억원으로 예상치와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대형사업장 위주의 신규계약으로 단체급식의 단위당 매출 증가했기 때문이다. 외식사업의 양호한 두 자릿수 성장세와 기저효과(훼미리푸드 합병)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84억원으로 예상치를 17% 웃돌았다는 평가다. 이는 가공 사업부를 통한 전처리, 반가공 작업으로 원재료비와 인건비가 절감된 원인이 크다. 또 환율 하향 안정화로 식자재 유통 사업부분의 마진도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대기업 중심 재편(현재 대기업 점유율 6% 미만)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식품가공 부문에서는 이마트의 PL 제품 확대하는 등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