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삼성 파브(PAVV)배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상승 이후 찾아온 10월 하순 조정장에서 수익률 관리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명품PB센터 강남PB 팀장의 누적수익률은 27일 40.29%로 전날 대비 2.84%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티지에너지의 주가가 급등하자 1만주를 매수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크게 둔화돼 결국 하락 마감했기 때문이다. 이 차장은 이 종목에서 이날 하루 15%가 넘는 손실률을 기록했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새내기주를 매매했다가 낭패를 봤다. 그는 이날 신규 상장한 스틸플라워를 장 초반 편입했으나, 스틸플라워 주가가 하락하면서 8%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스틸플라워는 시초가 1만4050원을 기록한 이후, 시초가 대비 6.41% 하락한 1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은 SKCCJ오쇼핑을 각각 1000주와 10주씩 신규 편입했고,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장은 모린스 1000주를 새로 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