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007460) - 터널 집진 & 탈질설비부문 최고 경쟁 우위 확보...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0,000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000원 유지 케이아이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2009년, 2010년 예상 PER은 각각 10.9배, 7.3배로 시장평균 PER 14.6배, 11.5배 대비 저평가되어있다. 동사는 국내외 신공장 증설과 집진/탈질설비 등 제품군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어 펀더멘털에 입각한 투자 매력이 높기 대문이다. 동사는 터널형 집진 및 탈질설비 전문기업인 일본의 후지전기와 니씨마츠건설과의 제휴로 국내 터널형 집진/탈질설비 부문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지하 도로망 사업에 사용될 터널 집진/탈질설비 부문에서 동사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 ■ 후지전기와 니씨마츠건설과의 제휴로 터널 집진기&탈질설비 최고의 경쟁우위 확보 세계 최고의 전기집진 기술을 보유한 후지전기(일)및 이산화질소 저감장치 기술을 보유한 니씨마츠건설(일)과의 기술 제휴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양 사는 일본에서 30기에 달하는 터널관련 공사를 수행했고 한국의 8개 공사중 5곳에 집진설비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케이아이씨는 2006~2009년에 두건의 터널 집진설비 공사 경험이 있다. 이번 기술합작은 동사의 기술 및 영업적 우위를 다시 확인시켜줘 향후 국내 지하터널 집진 공사에서 수혜가 예상된다. 전기집진기와 탈질설비의 동시 설치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수혜도 예상된다.(전기집진기 공사액은 30~40억원/1기, 탈질설비는 50~60억원 예상) ■ 3Q 실적 저조하나 4Q 사상 최고 실적 달성 전망 3Q 매출액이 전년 동기비 31.2% 감소한 266억원, 영업이익은 57.4% 증가한 20억원, 순이익은 21.8% 감소한 13억원이 예상된다.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주요 이유는 POSCO의 코크스 이동차량 공급 일정이 약 6개월 지연된 때문이다. 반면 4Q에는 POSCO 이동차량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예상된다. 동사의 2009년 매출액은 전년비 28.0% 증가한 1,563억원, 영업이익은 34.3% 증가한 148억원, 순이익은 3.9% 증가한 104억원(삼양감속기 예상 지분법이익 20억원 적용)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