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금융감독권 중앙은행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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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독일이 규제 강화를 금융감독권한을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로 일원화하고 독자적 신용평가사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앙겔라 메르켈 총리 비서실장인 토마스 드 메지에르는 21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민당(CDU)-기사당(CSU) 연정 협상 직후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분데스방크와 금융감독위원회(BaFin)로 분산된 금융감독권을 분데스방크로 집중시킬 것”이라며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모아진 결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신용평가사들이 복잡한 이해관계를 떠나 독립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럽 신용평가기관’의 창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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