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99포인트(0.48%) 내린 2669.53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과 1203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1352억원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전자우 KB금융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 삼성물산 신한지주가 내림세다.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셀트리온 NAVER가 상승하고 있다.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가능성 소식 이후 석유·가스·강관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한국가스공사와 대성에너지가 각각 10%대와 20%대 급등하고 있다. 한국석유는 23%대 뛰고 있다. 동양철관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관련 연일 급등했던 SK 주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1.68% 내림세다. SK우는 8%대 급락세다. CJ CGV는 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 인가 소식에 4%대 강세다.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01%) 떨어진 844.61을 기록 중이다.외국인이 2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억원과 202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49%와 2.25%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도 상승세다. 반면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펄어비스 실리콘투 등은 내리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도 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대동스틸이 5~24%대 뛰고 있다.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내린 1371.7원에 개장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대신증권은 4일 CJ CGV에 대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두게 되는 방안을 법원이 인가함에 따라 실적의 V자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앞서 법원은 CJ가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CJ CGV에 출자하고, CJ CGV가 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인가했다. 앞서 작년 9월에는 인가되지 않았지만, CJ 측이 항고해 인가를 받아냈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며 “작년 말 기준 1100에 달하던 CJ CGV의 부채비율은 390% 수준으로 개선된다. 리스부채를 제외할 경우 부채비율은 18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CJ올리브네트워크가 자회사로 편입되는 데 따른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 회사의 작년 영업이익은 작년 510억원이며, 올해 추정치는 540억원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CJ CGV의 실적에 포함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CJ CGV의 실적은 이미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1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기 때문이다.김 연구원은 “흥행작이 점점 많아지고 비용은 효율화하면서 가파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V자 커브를 전망한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금 부담 언제 나아지나?"📈 목표주가 : 24만원 → 20만원(하향) / 현재주가 : 10만6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체크 포인트]-2024년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3760억원. 정제마진 급락과 배터리 부문 적자 지속으로 실적 약세 예상. 석화/윤활유/자원개발 부문은 성장 전망.-정유설비 증설 및 배터리 저율가동으로 2~3분기 동안 약세가 예상됨. 대형설비 가동으로 공급압박 증가 및 배터리 가동률 부진이 주요 원인.-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 조정. 추가적인 재무 부담과 실적 약세를 고려한 결정. 그러나 연간 영업손익은 점진적 회복 예상으로 현재 주가 레벨이 높지 않다는 판단.LG이노텍 -"실적 상향 가능성에 집중"📉목표주가 : 30만원→32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24만9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4.44조원, 영업이익은 916억원으로 전망. 우호적인 환율과 iPhone 차기 모델 준비로 기판 소재 부문에서 실적 상향 가능. iPhone 15 시리즈 판매량 부진에도 Pro Max와 Pro 비중 확대로 수혜.-하반기 광학솔루션 부문의 실적 상향 가능. 초도 생산 물량 예년대비 높고, 폴디드 줌 Pro 모델 확대 및 Ultrawide 화소 상향으로 ASP 상승 기대. Sony 이미지센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긍정적.-목표주가 상향. AI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