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법무부는 20일 제51회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1009명을 확정해 발표했다.합격 최저점은 358.70점이며 남성 653명(64.7%), 여성356명(35.3%)이 합격해 여성합격률이 작년보다 2.9% 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합격자 중에는 법학 전공자가 819명(81.1%), 법학 비전공자가 190명(18.8%)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공자 강세가 이어졌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249명,고려대 174명,연세대 119명,한양대 69명,성균관대68명, 이화여대 54명,부산대 28명,전남대 26명,경북대 21명 등이었다.

3차 시험은 다음달 17∼20일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같은달 27일 발표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