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이혜영, '보물창고'같은 드레스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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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이혜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지난 12일 출간한 두 번째 패션북 '패션 바이블(THE FASHION BIBLE)'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드레스룸을 펼쳐보였다.
그녀의 드레스룸은 화려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집 한켠에 약 10평 남짓한 공간을 활용해 만든 드레스룸은 켠켠이 칸을 짜서 옷걸이 장을 만든 후 코트와 재킷, 블라우스, 셔츠, 바지, 트레이닝 복 등 디테일하게 분류를 나눠 정리해 둔 것이 특징이다.
데뷔 후 처음 옷장을 공개한 이혜영은 "옷장 앞에서, 혹은 거울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나 자신을 알고 연습할수록 더 예뻐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의 드레스룸을 접한 팬들은 "역시 이혜영은 '센스녀' 답다. 이혜영의 애정이 가득 담겨있는 공간인 것 같다" "옷방이 의외로 거대하지는 않은 것 같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의상의 수가 아니라, 매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라진다는 이혜영의 조언이 딱 맞아떨어지는 공간인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혜영의 '패션 바이블'은 출간 전부터 선주문 판매만 5만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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