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온미디어의 애니-게임 포털사이트 투니랜드를 통해 모험액션 RPG '파이널퀘스트'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23일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파이널퀘스트'는 퍼즐과 어드벤처라는 요소를 액션 게임에 접목한 횡스크롤 게임이다.

지난 5월 '파이널퀘스트'의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채결한 라이브플렉스와 온미디어는 비공개테스트에서부터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공개서비스 단계에서의 채널링 서비스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초기 시장 진입 시기부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양사의 입장이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의 시작으로 투니랜드 회원은 '파이널퀘스트'에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한 동의 및 인증절차 만으로 비공개 테스터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향후 공개서비스에서도 게임 이용이 가능하다.

이재범 라이브플렉스 퍼블리싱사업부 이재범 본부장은 "귀여운 캐릭터가 모험과 퍼즐을 풀어나가는 '파이널퀘스트'는 투니랜드의 유저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테스트 단계부터 투니랜드와의 공동 보조를 맞추며 게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