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이 배우 황신혜, 정가은과 함께 예능에 복귀한다.장윤정 측은 22일 "장윤정이 내년 1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KBS의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로 TV에 복귀한다"며 "1990년대 국민 MC로 활약하다가 2000년대 미국으로 떠나며 잠정 은퇴한 지 20여년만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이라고 소개했다.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이어 이듬해 한국인 최초 미스 유니버스 2등을 수상하며 '미스코리아계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당시 방송계를 주름잡으며 활약했던 장윤정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면서 이목이 쏠린다.'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싱글맘'이라는 공통분모로 한 집에 모여 사는 이들의 생생한 라이프를 담는다. 장윤정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아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털털한 '허당미'부터 두 아이를 키우는 '살림꾼'의 면모까지 가감 없이 드러내 무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장윤정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인사드리게 된 장윤정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많이 떨리고 설레고 복잡한 마음이지만, 여전히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이 무엇보다 큽니다. 특히, 너무나 떨렸던 저를 첫 만남부터 따스하게 맞아준 언니 황신혜, 동생 정가은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이어 "리얼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지만,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즐겨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께 웃음과 위로 그리고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며,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며 소감을 전했다.장윤정이
배우 한소희가 연애 등 인간관계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밝혔다.한소희는 22일 잡지 데이즈드에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잘 아시겠지만 저는 팬들이랑 딱히 경계를 두지 않는 편"이라며 "'이렇게 하면 날 더 좋아해 주겠지?' 이런 계산보다는, 그냥 사랑에서 시작되는 감정에 더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사랑에 대한 결핍이 큰 사람이라고 느낀다"고 털어놓았다.해당 화보에서 한소희는 디올 컬렉션을 소화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터뷰는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됐다.한소희는 "오래된 팬분들부터 이제 막 저를 알게 된 분들까지, 모두가 저에게 정말 맹목적인 사랑을 주고 계신다"며 "저는 누군가를 그렇게까지 맹목적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어서 그게 저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더더욱 이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팬들과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진 것 같다"며 "저는 밀당 같은 건 안 한다"고 덧붙였다.또 "늘 이야기하듯이, 잠시 저를 떠나셔도 괜찮고, 제가 잘못하면 꾸짖어 주셔도 되고, 방향이 틀렸다면 따끔하게 말해 주셔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솔직함이 오히려 저와 팬들 사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애정을 전했다.연기에 대해서는 "나만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캐릭터의 삶을 배우는 일이라는 걸 느낀다"며 "결국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받아들이는 게 지금의 제 무기가 되는 것 같다.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다는 걸 요즘 더 실감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흥행불패' 신화가 '캐셔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준호는 배우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이창민 감독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주인공 상웅 역을 연기하고,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창민 감독은 "월급쟁이 상웅이가 자신이 가진 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설정"이라며 "평범한 사람이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초능력을 쓰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전의 히어로물과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며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 싸울 수 있는 히어로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했다.이준호가 캐스팅된 강상웅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을 위해 한 푼, 두 푼 돈을 모으던 평범한 공무원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지만, 능력을 쓰고 나면 돈이 사라지는 기막힌 초능력을 물려받게 되고, 돈과 세상 중 어떤 것을 구할 것인지, 정답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이준호는 애절한 궁중 로맨스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킹더랜드'와 '태풍상사'에서는 호텔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