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축전기 및 금속증착필름 제조업체인 뉴인텍은 7일 "최근 해외 유명 자동차 회사 실무진이 본사를 방문해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부품 공급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인텍 관계자는 "이번 미팅에서 주로 논의된 부품은 하이브리드차용 콘덴서"라며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용 콘덴서 개발, 품질관리, 제품 공급능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가 뉴인텍 본사를 방문해 공장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진행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하이브리드차용 콘덴서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