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수애의 팬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김태원은 최근 KBS JOY '꽃미남 포차'에 출연해 함께 연기하고싶은 여자배우로 수애를 꼽았다.

원래 이 질문은 신정환이 부활의 보컬 정동하에게 한 것이다. 하지만 옆에 있던 김태원이 불쑥 끼어들며 '수애'라고 답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태원은 "수애씨 팬으로서 사랑합니다"라는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의 엉뚱한 발언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함께 방송에 참여한 김종서는 연기 활동에 대한 질문에 "얼마든지 연기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 있고, 드라마 뿐 아니라 시트콤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원과 김종서의 솔직한 입담은 1일 밤 11시 10분 '꽃미남 포차-부활, 김종서 편'에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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