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승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6일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강심장'은 강호동 이승기 두 MC와 더불어 스물 네 명의 초호화 스타군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토크쇼로 SBS '야심만만2'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던 SBS '긴급출동 SOS 24'는 월요일 저녁 11시로 편성시간이 이동된다.
6일 방송예정인 '강심장'은 첫방을 맞아 90분으로 확대 편성됐다.
지난 24일 첫 녹화를 마친 '강심장'에는 솔로 앨범 이후 첫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빅뱅의 지 드래곤을 비롯해 같은 그룹의 멤버 승리와 소녀시대의 윤아, 에픽하이의 타블로, 가수 백지영, 장윤정과 연기자 김영호 문정희 등의 톱스타들이 등장했다. 톱스타 뿐만 아니라 '강호동 군단'으로 알려진 MC몽과 유세윤, 붐 등과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힙합그룹 '부가킹스'의 주비 트레인등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유명인사들도 출연해 토크를 펼쳐낼 예정이다.
강심장 제작진은 "녹화 내내 강력한 이야기들이 쏟아지며 대박 웃음이 이어졌다"라며 "토크 배틀이 점점 진행될수록, 게스트 간의 경쟁의 열기 또한 더해져 게스트들 간에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몇몇 게스트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여 함께 자리한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 "고 후일담을 전했다.
SBS '강심장'은 2회분 부터 는 70분씩 편성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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