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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M&A 호재에 나흘만에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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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잇딴 인수·합병(M&A) 소식이 경기회복의 징후로 인식되면서 나흘만에 급반등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8일(현지시간) 전주말보다 124.17포인트(1.28%) 오른 9789.3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9.82포인트(1.90%) 상승한 2130.74를 나타냈고, S&P500지수는 18.60포인트(1.78%) 오른 1062.98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이날 개장 초부터 시작된 기업들의 M&A 소식이 경기회복의 징후로 받아들여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기술과 제약업종이 M&A 발표로 오름세를 보였다.

    사무기기업체 제록스는 어필리에이티드컴퓨터서비스(ACS)를 6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에 ACS의 주가는 14% 급등했다.

    제약업종에서는 두 건의 M&A가 진행됐다. 제약업체 애보트래보러토리스는 벨기에기업 솔베이의 제약산업 부문을 약 7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존슨앤존슨(J&J)도 네덜란드 생명공학업체 크루셀의 지분 18%를 약 4억4300만달러에 양도받기로 합의했다.

    애보트래보러토리스가 2.6%, J&J가 1% 가량 올랐다.

    휴 존슨 존슨일링톤 회장은 "합병은 증시에 큰 호재"라며 "시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M&A는 항상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네크워크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는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4.4% 올랐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주말보다 82센트(1.2%) 오른 66.84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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