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나흘만에 하락했다.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60포인트(1.15%) 내린 222.8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기적으로 출구전략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포인트 낮은 224.40에 장을 시작했다. 현물 시장의 급락과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221.0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

외국인은 1860계약 순매도, 6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1248계약, 개인은 645계약 순매수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나타내며 차익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했다. 차익 프로그램이 2035억원, 비차익 프로그램이 2524억원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4560억원 매수 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45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4만9154계약으로 전날보다 10만2852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1만1680계약으로 141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