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경제활동 회복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이 예상대로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경제 활동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 침체로부터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연준리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 0~0.25%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한 셈입니다.
연준리는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주택부문 활동도 증가하고 있지만 신용 경색, 더딘 소득 증가세와 실업문제는 여전히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취약한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사상 최저수준인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올 연말 종료 예정이던 1조45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관련 채권 매입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해 공급했던 대규모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출구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시행 시기에 대해선 해석이 분분합니다.
(인터뷰) 프레드 딕슨 D.A. 데이비슨 수석투자전략가 :“연준리가 미국 경제가 바닥 탈출했다고 인정한다면 투자가들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낙관하게 됩니다.”
(원문) FRED DICKSON, CHIEF MARKET STRATEGIST, D.A. DAVIDSON :
"If the Fed is acknowledging that the economy is bottoming out and starting to look better - people are going to look, people being investors, people being businessmen, people being just individual consumers, are going to start to feel better because the Fed is signaling that it isn't getting worse."
연준리의 의도대로 상당 기간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연준리가 경기 회복을 인정한만큼 금리인상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