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총액대출 10조원 유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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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자금인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 규모가 연말까지 10조 원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줄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총액한도대출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한국은행이 은행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입니다.
한국은행은 시중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낮추면서 총액한도대출 규모도 대폭 확충한 바 있습니다. 6조5천억 원이던 총액한도대출은 지난해 10월 9조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3월 1조 원이 추가 증액됐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