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 달러 환율이 2011년 90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 금융컨설팅 회사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22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원 · 달러 평균 환율이 내년 1054원,2011년 980원,2012년 977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인사이트가 환율 하락(원화가치 강세)을 점친 이유는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와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등으로 달러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