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감정가 기준으로 72억원에 이르는 토지를 마산의료원 확장을 위해 경상남도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마산의료원 확장에 필요한 인근 크리스탈 호텔 부지를 소유주인 롯데측이 경상남도에 무상기증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산의료원은 국비와 도비 등 450억원을 들여 현재 232병상인 의료원을 300병상 규모로 확장·신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