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수현이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 합류, 배수빈과 호흡을 맞춘다.

홍수현은 이 드라마에서 고아출신의 간호사로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남자를 지고 지순하게 지키는 윤재희 역을 맡았다. 그는 배수빈, 이소연 등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홍수현은 드라마에서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3회부터 본격 등장하게 된다.

홍수현은 지난 20일 첫촬영에 돌입했으면 21일에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수현이 캐릭터나 작품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감독과 작가에 대한 믿음이 강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사의 유혹'은 '드림'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12일 9시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