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현대모비스에 대해 제조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제조부문의 성장성 배가를 위해 카스코와 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했고 하이브리드 부품 등 차세대 자동차 관련 부품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했다"며 "제조부문은 핵심부품을 통해 현대기아차 내의 납품 비율 상승과 타 OEM 납품으로 정체되었던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상훈 연구원은 또 "실적은 지난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액은 2.31조원, 영업이익은 3093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