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있는 가구 에몬스(대표 김경수)의 침실세트 '프레도(Predo)'는 모던한 느낌의 월넛 콤비 제품으로 신혼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기품있고 부드러운 여성을 컨셉트로 디자인했으며 중앙 부분은 지적인 느낌의 베이지 컬러와 과감한 가로 라인으로 힘있고 모던한 느낌을 줬다.

좌우 도어는 무게감 있게 감싸주는 월넛 컬러와 레이저 투각 기법을 사용한 경쾌한 패턴이 포인트다. 볼륨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한 하부서랍은 부드러운 내추럴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장롱 6문,침대,서랍장 세트가격 340만원.

'화이트 로망'은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모던 스타일의 미니멀한 침실.가로 방향으로 면을 분할해 목재의 재질을 살린 오픈포어 무광택과 고광택 도장으로 마감,평온함과 안정감을 줬다.

내추럴한 질감의 손잡이를 비대칭으로 적용,단조로움을 피하고 천연 크리스털 포인트로 세련된 여성미를 살렸다. 화사하고 깨끗한 느낌의 침실공간을 연출하기에 좋다. 장롱 6문,침대,서랍장 세트 가격 321만원.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생활 전반에 불어닥친 친환경 바람은 올 가을 가구 제품에서도 유감없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연과 소통하는 '내추럴리즘'과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가구의 본질에 주목한 '미니멀리즘'이 대표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