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강화마루 1위기업 동화자연마루의 신개념 벽장재 '디자인월'은 대리석이나 타일보다 저렴하면서도 친환경 제품이다.

마루처럼 나무를 톱밥 형태로 만들어 압착시킨 고밀도섬유판(HDF)에 코팅처리를 해 강도를 중밀도섬유판(MDF)보다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 감각을 높인 벽 패널이다.

그동안 벽지와 패브릭,타일,석재 등으로 한정돼 있던 벽장재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벽장재다. 추상적인 패턴,석재 느낌,대리석 느낌,나무 느낌 등 17종의 제품이 있다.

디자인 월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대리석이나 석재 패턴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당 가격이 대리석 20만~35만원,타일 10만원대이지만 디자인월은 6만원대에 시공할 수 있다.

E0급 자재를 사용했으며 접착제를 쓰지않고 혀와 홈을 끼워맞추는 조립식 공법을 써 친환경적이다. 멜라민 코팅 처리를 해 낙서를 해도 중성세제로 쉽게 닦을 수 있고 스크래치에 강해 벽지보다 오랫동안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벽은 공간 내에서 바닥에 비해 3배 이상의 면적을 가지며 시각적 노출도 더 많아 심미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판단,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