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전세 시총 9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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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전세가 총액이 9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강남권에 위치한 아파트32만여 가구의 평균 전세시세를 모두 더한 전세가 총액이 90조352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 시가총액은 지난해 6월 91조4514억으로 최고점에 도달한 이후 올해 1월 85조2860억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8월말 기준 89조9713억을 기록한 이후 9월 초 90억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습니다.
지역별 전세가 시가 총액은 경기 140조, 서울이 229조, 인천 35조, 신도시가 40조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