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 금융 3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롯데캐피탈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과 손잡고 11일 ‘롯데금융센터’ 를 개설했습니다. 이번에 개설한 롯데금융센터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1층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금융센터는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편리하게 보험에서 카드, 캐피탈까지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백화점이나 마트에 복합금융센터가 입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롯데금융센터 오픈을 위해 롯데 금융 3사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방식과 전용 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일본과 유럽지역의 유통 매장 내 금융숍도 벤치마킹 해왔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김창재 사장은 “롯데금융센터는 간단한 금융상담은 물론 구체적 컨설팅까지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금융시장의 영업과 서비스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롯데금융센터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전 매장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