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와 개별종목 선물 · 옵션 동시만기일인 1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최악의 경기 침체가 끝났다"고 밝힌 데 따라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여 36.91포인트(2.30%) 오른 1644.68로 지난 1일의 종전 연중최고치(1623.06)를 가뿐히 넘어섰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을 합쳐 1조1840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원 · 달러 환율은 2원50전 내린 1224원50전에 마감했다.